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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태영호 "당 지도부의 성공과 윤 정부 성공을 위해 사퇴" / YTN

2023-05-10 65

[태영호 / 국민의힘 최고위원]
황정근 위원장께서 어떤 의미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저는 잘 모르겠고요. 제가 윤리위가 열린 이후에 오늘까지 지난 이틀 동안 정말 많은 고민을 하면서 불면의 밤을 보냈습니다. 특히 오늘 아침, 오늘이 바로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이 되는 이런 날이라는 점을 돌이켜보면서 지난 1년 동안 제가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 무엇을 했을까. 또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런 점을 많이 고민하게 되었고. 또 여러분 다 아시는 것처럼 오늘 우리 당 지도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오찬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그 오찬 자리에 갈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해서 우리 당 지도부를 옆에서 바라보는 마음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저는 이번에 전당대회에 출마해서 지난 두 달 동안 새로운 당 지도부 구성원으로서 정말 당 지도부의 성공을 위해서 무엇인가 해보려고 제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어떻게 본의아니게 당 지도부에 계속 누만 끼쳐드려서 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으면서 더는 당에 또 대통령과 우리 정부에 또 국민의힘 당원 동지들께 더는 누를 끼쳐드리면 안 되겠다.

오늘 제가 사퇴하는 길만이 현 시점에서 우리 당과 또 윤석열 정부, 또 우리 당원들의 기대에 맞는 일이라고 판단하고 오늘 아침 결정했습니다. 없었습니다. 제가 어제 저녁부터 여러 번 생각했고. 오늘 윤리위가 열리기 때문에 어제 대부분의 시간은 저를 지지해주고 지난 전당대회 때 저와 함께 버스를 타고 전국을 함께 다니신 그런 응원자, 지지자 이런 분들과 제 거취 문제를 많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늘 아침에도 다시 한 번 그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다가 최종적으로 9시에 기자회견장을 예약하고 10시에 밝히자, 이렇게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어제저녁부터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괴로웠던 건 제 개인의 일탈 때문에 일부 최고위원님들까지도 대단히 불만이 커오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는 저 때문에 우리 주변분들이 그런 마음의 부담을 더는 드려서는 안 되겠다 해서 제가 어제저녁에 나갔습니다. 아닙니다. 제가 거기서 불복은 없다고 한 것은 저에 대한 모든 악의적 프레임과 공격 여기에 대해서 제가 굴복은 없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 점에서는 변함이 없습니다.

[기자]
당 지도부와는 어디까지 상의를 하셨습니까?

[태영호 /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번 결심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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